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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부 남자 단,복식 2관왕에 오른 양구고의 이해선

대회 2관왕 쏟아진 주니어선수권 막내려

안진영 기자
2020-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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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전북 순창공설운동장 테니스코트에서 제55회 전국주니어테니스선수권대회 단식 결승전(14, 16, 18세부)이 치러졌다.
 
14세부 남자는 노호영(문시중)이 서정훈(안동중)을 6-0 6-1로, 여자는 조나형(주문진중)이 양우정(최주연테니스아카데미)을 6-2 6-2로 물리쳤다.
 
16세부 남자는 이해선(양구고)이 강건욱(서울고)에게 7-6(6) 6-1로, 여자는 김유진(중앙여중)이 강나현(경북여고)에게 7-6(1) 6-3 승리를 거두었다. 1세트에서 2-5까지 끌려가던 김유진은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타이 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1세트를 따냈고 이후 2세트는 순조롭게 주도권을 잡으며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여중, 고 최준철 감독은 "(김)유진이가 올해 첫 경기를 훌륭하게 마무리해줘서 기특하다. 다소 기복 있는 경기 운영을 보이기는 하지만 한 뼘 성장한 모습이다. 컨디션이 난조일 수밖에 없었던 여건에도 불구하고 부담감을 딛고 좋은 성적을 거둬줘서 모범적인 본보기까지 되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18세부 남자는 조선웅(군위고)이 현준하(양구고)에게 6-3 6-1로, 여자는 문정(중앙여고)이 이번대회 돌풍을 일으킨 이경서(탄벌중)를 상대로 6-3 6-3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 감독은 "고3인 (문)정이가 대회 2관왕을 이뤄낸 것에 대해서 정말 축하한다. 올해 힘들었던 과정들에 대해서 결과로 보상받은 것 같아 만족스럽다"며 기쁜 내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14세부 노호영, 16세부 이해선, 김유진, 18세부 조선웅, 문정 이렇게 5명의 학생은 각각 대회 2관왕을 차지했다.
 
5일부터 양구에서 75회 전국학생테니스선수권(14, 16, 18세부)이 시작된다.
 
글= 안진영 기자(ahnjin17@mediawill.com), 사진= 대한테니스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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