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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대회 연기

김홍주 기자
2020-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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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테니스계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회 개최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당초 2월 4일부터 8일까지 중국 동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1그룹 예선이 중국 우한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카자흐스탄으로 개최지를 변경하여 열릴 예정이었으나 카자흐스탄도 개최 뜻을 철회하면서 무기 연기되었다.


국내 성인 대회로는 시즌 첫 대회인 여수오픈도 2월 21일부터 시작할 예정이었으나 지자체에서 대회 취소를 결정하면서 6월로 잠정 연기된 상태이다.


대한테니스협회가 개최하는 전국종별테니스선수권대회(3.7~16)도 취소는 하지 않았으나 개최지인 김천시의 뜻에 따라서는 연기 가능성도 있다. 노영수 사무처장은 "지자체의 예산을 받아서 개최하는 대회의 경우 지자체의 의사가 중요하게 반영된다. 협회와 연맹체, 지자체가 긴밀히 협의하며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한테니스협회는 현재 각 가맹단체와 시도협회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수칙 및 환자발생 요령 등을 전파해둔 상태이다.


엘리트 대회 뿐만 아니라 동호인대회도 무기한 연기되고 있다. 한국테니스발전협의회(KATO)의 전두문 전무는 "첫 대회인 서귀포칠십리부터 해서 3월 4주까지의 모든 대회가 연기되었다"고 말했으며, 이정우 한국테니스진흥협회(KATA) 사무국장도 "이번주 대회까지는 연기된 상태이며, 주최측의 사정에 따라 개최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동호인대회의 경우, 지자체가 시설 대관을 제한하는 경우도 생겨서 주최측의 사정과 상관 없이 대회가 연기되는 상황도 벌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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