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권순우(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권순우, 인도 투어대회 8강 "공에 파워가 붙었다"

김홍주 기자
2020-02-06
카카오톡 공유하기

권순우(당진시청, CJ제일제당 후원)가 투어대회에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권순우(세계 88위)는 6일 밤(한국시간) 인도 푸네에서 열린 ATP 250시리즈인 타타오픈(총상금 610,010달러) 2회전에서 홈코트의 프라즈네쉬 군네스와란(세계 122위)를 맞아 1시간 43분만에 6-3 7-6(5)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권순우는 군네스와란과의 상대 전적에서 3연패를 당하다가 지난해부터 투어무대에서 2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권순우의 서비스로 시작된 1세트에서 권순우는 첫 게임부터 브레이크 당하며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권순우는 이어진 게임에서 바로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타이를 이루었다. 이후 서로 자신의 게임을 지키던 두 선수는 6번째 게임에서 권순우가 승리하며 균형이 무너졌다. 물론 7번째 게임에서도 권순우가 15-40의 더블 브레이크 포인트 위기에 몰리기도 하였으나 이 위기를 잘 극복하며 1세트는 43분만에 권순우의 승리로 마감되었다.


권순우는 첫 세트에서 55%의 낮은 첫서브 성공률에도 불구하고 첫서브 득점률이 83%에 이르러 비교적 서비스 게임을 잘 풀어나갔다.


2세트는 두 선수 모두 6-6까지 자기의 게임을 잘 지켜나갔다. 권순우는 4-4의 9번째 게임에서 여러차례 브레이크 포인트 찬스를 잡기도 하였으나 게임을 따내는데는 실패했다. 2세트는 1세트에 비해 권순우가 리턴 게임에서 상대 보다 경쟁력을 보였다. 타이브레이크 3-3에서 서비스 에이스로 4-3을 만든 권순우는 다음 포인트를 브레이크 하며 5-3으로 승기를 잡았다.


임규태 코치는 경기 후 "(권)순우의 공에 힘이 많이 붙은 것이 느껴진다. 첫 게임을 브레이크 당해 불안하게 출발했지만 곧바로 브레이크에 성공, 긴장이 풀리면서 안정감을 찾았다. 8강 상대인 게라시모프도 요즘 상승세를 타는 선수라서 재미있는 경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서 4번 시드를 받은 권순우는 8강 진출로 랭킹 포인트 45점을 확보하였다. 8강전의 상대는 벨라루스의 에고르 게라시모프(8번시드)이며 두 선수의 맞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제보 tennis@tennis.co.kr]


(사)미디어윌스포츠 /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촌로 1(한강로3가, GS한강에클라트) 201호

대표이사:주원석 / 사업자등록:220-82-06977

통신판매신고:2016-서울서초-0967호/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홍주

팩스:02-755-5079 / 구독문의:070-7123-145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