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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에 한국선수권 우승에 도전하는 홍성찬. 사진= 박준용 기자

홍성찬과 손지훈, 한국선수권 男 단식 결승 격돌... 정수남 女 단식 2연패 도전

박준용 기자
2019-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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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최강자 홍성찬(명지대)과 실업 최강자 손지훈(국군체육부대)이 제74회 한국테니스선수권 남자단식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11월 2일 서울올림픽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단식 4강에서 톱시드 홍성찬이 7번시드 임용규(당진시청)를 6-2 6-3으로 물리쳤다.
 
2017년 대회 챔피언 홍성찬은 첫 세트에서 단 두 게임만 내주며 기선을 제압했다. 두 번째 세트는 중반까지 접전이 펼쳐졌지만 홍성찬이 특유의 부지런한 움직임과 끈질긴 수비로 임용규의 공격을 봉쇄하며 승리했다.
 
홍성찬은 지난해 준우승자 3번시드 손지훈과 우승을 다툰다. 손지훈은 2번시드 이재문(KDB산업은행)을 6-3 6-4로 꺾고 2년 연속 결승에 진출했다.
 
홍성찬은 “(임)용규 형보다 실력과 경험에서 밀리지만 경기를 잘 풀어 이길 수 있었다. 2년 만에 우승할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손지훈은 “올해 안동오픈 결승에서 (홍)성찬이에게 졌다. 성찬이는 워낙 잘 뛰고 수비가 좋다. 요즘에는 역습 공격도 좋다. 후배이지만 배운다는 생각으로 도전하고 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전했다. 
 
여자단식 4강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톱시드 정수남(강원도청)이 3번시드 이소라(고양시청)를 6-1 6-0으로 돌려세우고 2연패에 한발 다가섰다.
 
여자단식 결승에 오른 정수남. 사진= 박준용 기자
 
정수남은 결승에서 김나리(수원시청)와 만난다. 김나리는 백다연(중앙여고)을 6-7(6) 6-3 6-0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고교생 돌풍을 잠재웠다.
 
이날 함께 열린 남자복식 결승에서는 정홍(현대해상)-이재문(KDB산업은행) 조가 권오희(안동시청)-임용규(당진시청) 조를 풀 세트 끝에 6-3 1-6 12-10으로 제압하고 2연패를 달성했다.
 
여자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홍승연(이상 수원시청) 조가 정영원-이은혜(이상 NH농협은행) 조를 6-3 6-1로 물리쳤다. 혼합복식 타이틀은 한진성(부천시청)-정수남(강원도청) 조가 차지했다.
 
남자복식 우승 정홍(왼쪽)과 이재문
 
여자복식 우승 김나리(왼쪽)와 홍승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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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합복식 우승 한진성(왼쪽)과 정수남

 
글, 사진=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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