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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연기된 이탈리아오픈, 9월 개최 예정

김홍주 기자
2020-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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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일부터 17일까지 로마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무기한 연기된 이탈리아오픈이 9월에 개최될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테니스협회의 안젤로 비나기 회장은 이탈리아의 TV쇼에 출연하여 "프랑스오픈의 개최일(9월 27일) 전인 9월 중순에 대회를 열 생각 중이다. 심각한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한 9월 중순부터 말일 사이에 열릴 것이다. 로마는 그 시기에 테니스를 하기에 좋은 계절"이라고 밝혔다.  


클레이 코트에서 열리는 프랑스오픈의 웜업 대회로 열렸던 이탈리아오픈이기에 프랑스오픈의 개최일이 결정되면 그 전에 치러질 것이다. 당초 투어 단체 및 대회측과의 사전 조율 없이 일방적으로 9월 하순 개최를 발표한 프랑스오픈 측은 온갖 비난을 받았었다. 하지만 유럽의 코로나 사태가 개선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오픈이 정상적으로 9월 27일에 개최되면 이탈리아오픈도 그 전에 자연스럽게 웜업 대회 일정표에 들어가게 된다.


비나기 회장은 이탈리아 스포츠장관과의 대화에서 관중을 받아들이는 것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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