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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팀 테니스 리그의 경기 장면

월드팀테니스, 코로나 상황에서 처음으로 관중 입장시킨다

김홍주 기자
2020-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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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T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웨스트버지니아 리조트에서 올해의 월드팀 테니스 리그 경기를 오는 7월 12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 야외에서 경기당 5백명 정도의 관중을 초청하여 열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월드팀 테니스리그는 전년보다 150만달러 증액된 총상금 5백만달러(약 61억원)로 대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세계 테니스계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7월 31일까지 모든 대회가 중단된 상태이다.


하지만 월드팀 테니스리그는 3대 테니스 기구인 ITF, ATP, WTA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에 독자적 개최가 가능하다. 출전 선수들은 랭킹 포인트를 쌓을 수 없지만 개최 및 출전여부에서 투어 단체의 승인은 불필요하다.


WTT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서 개최되는 만큼 종전처럼 미국의 각 도시를 순회하여 개최하는 방식 대신 9팀이 웨스트버지니아주 한 곳에 모여서 경기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월드팀 테니스리그는 최근 무관중으로 개최되는 시범경기와 달리 2500석의 야외 경기장의 500명 정도로만 티켓을 판매할 계획이다.


WTT의 최고경영자는 "UFC 또는 나스카레이싱 등 다른 단체와 종목에서 어떻게 대회를 치렀는지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다"며 말했다. 하지만 이들 종목도 관중을 입장시키고는 하지 않았다.


이번 대회에는 올해 호주오픈 우승자인 소피아 케닌과 2017 US오픈 우승자인 슬론 스티븐스가 복식 페어를 이루고, 그랜드슬램 16회 우승한 브라이언 형제도 출전한다.


글/김홍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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