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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는 첫 경기를 승리했지만 부상으로 대회를 기권했다. 사진= GettyImagesKorea

최초로 중국에서 열린 WTA파이널... 오사카 부상으로 기권

김진건 기자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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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A투어 시즌 마지막을 장식하는 WTA파이널(총상금 1천4백만달러)이 현재 중국에서 진행 중이다.
 
지난해 1월, 세계여자테니스협회(이하 WTA)에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세계 상위 8명만 출전하는 WTA투어 파이널의 새 개최지로 중국 선정을 선정했으며 지난 10월 27일부터 그 여정을 시작했다.
 
WTA파이널의 포문을 연 첫 경기에서는 레드그룹의 3번시드 오사카 나오미(일본, 3위)가 6번시드 페트라 크비토바(체코, 6위)를 꺾었지만 오사카는 어깨부상을 입어 이후의 경기 출전을 포기했다.
 
오사카의 기권으로 대체 선수로 출전하게 된 키키 베르텐스(네덜란드, 10위)는 어제 열린 톱시드 애슐리 바티(호주, 1위)와의 경기에서 3-6 6-3 6-4로 역전승을 거두며 승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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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선수로 WTA파이널에 출전하게 된 베르텐스. 사진= GettyImagesKorea
 
WTA파이널은 4명씩 레드그룹과 퍼플그룹 2개 조로 나뉘어 라운드 로빈을 치른 후 각 조 1, 2위가 4강에 진출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자를 가린다.
 
현재 레드그룹에는 바티, 크비토바, 7번시드 벨린다 벤치치(스위스, 7위), 베르텐스가 속해 있으며 퍼플그룹에는 2번시드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위), 4번시드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 4위), 5번시드 시모나 할렙(루마니아, 5위), 8번시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8위)가 속해 있다.
 
크비토바는 현재 2패를 기록하며 레드그룹 최하위에 머물러 있으며 퍼플그룹에서는 할렙과 스비톨리나가 각각 1승씩을 기록 중이다.
 
오늘 오후에는 퍼플그룹의 경기가 펼쳐진다. 한국시간으로 7시 30분에는 할렙과 스비톨리나의 경기가, 9시에는 플리스코바와 안드레스쿠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지난해 싱가포르에서 열린 WTA파이널에서는 스비톨리나가 처음으로 정상에 올랐었다. 스비톨리나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출전 중이다. 첫 출전에서는 라운드 로빈에서 탈락했지만 지난해에 우승을 차지했고 올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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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우승자 스비톨리나. 사진= GettyImagesKorea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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