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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승리' 머레이 세계 127위 기록... 권순우 89위 차지
김진건 기자 ( jinkun@mediawill.com ) | 2019-10-21 오전 10:46:02
부상 복귀 후 마침내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머레이. 사진= ATP홉페이지 캡처
지난주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열린 ATP투어 250시리즈 유러피언오픈에서 부상 복귀 후 처음이자 약 2년 7개월 만에 단식 타이틀을 획득한 앤디 머레이(영국)가 세계 127위를 차지했다.
 
10월 21일 세계남자테니스협회(ATP)에서 발표한 남자단식 세계랭킹에서 머레이는 유러피언오픈 우승으로 랭킹 포인트 250점을 획득하며 순위를 116계단이나 상승시켰다.
 
지난 1월 호주오픈 이후 수술대에 올랐던 머레이는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후 약 5개월 만에 피버-트리 챔피언십에서 복식으로 복귀전을 치렀었다. 당시 대회에서 복식 타이틀을 획득했었지만 머레이는 이후 웨스트앤서던오픈과 윈스턴세일럼오픈에서 1회전 탈락하는 등 단식에서는 힘을 쓰지 못했었다.
 
하지만 유러피언오픈에서 그는 결승까지 올랐고 스탄 바브린카(스위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마침내 복귀 후 첫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는 세계랭킹에도 영향을 미쳐 머레이는 약 1년 3개월 만에 100위권으로 다시 진입했다.
 
한편, 한국의 권순우(CJ제일제당 후원, 당진시청)는 한 계단 순위가 하락해 89위를 기록했다. 권순우는 머레이가 우승을 거둔 유러피언오픈 16강에서 기도 펠라(아르헨티나)에게 패하며 아쉽게 8강 진출에 실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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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89위를 기록한 권순우. 사진= 테니스코리아 자료사진
 
정현(제네시스 후원, 한국체대)은 8계단 순위가 하락하며 139위를 기록했고 이덕희(서울시청, 현대자동차 후원)는 250위에 올랐다. 세계 톱10에서는 니시코리 케이(일본)와 카렌 하차노프(러시아)의 순위가 서로 바뀌며 각각 8위와 9위를 기록했을 뿐 큰 변화는 없었다. 빅3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1위), 라파엘 나달(스페인, 2위), 로저 페더러(스위스, 3위)도 톱3의 자리를 지켜냈다.
 
같은 날 세계여자테니스협회(WTA)에서 발표한 여자단식 세계랭킹에서는 애슐리 바티(호주)가 6주 연속 정상의 자리를 수성했으며 캐롤리나 플리스코바(체코, 2위)와 오사카 나오미(일본, 3위)가 그 뒤를 따랐다. 현재 톱10 중 유일한 10대 선수인 비앙카 안드레스쿠(캐나다)는 한 계단 순위가 올라 4위에 오르며 자신의 최고 세계랭킹을 경신했다.
 
한국 여자 선수 중 가장 높은 세계랭킹을 보유한 한나래(인천시청)은 한 계단 순위가 올라 159위를 기록했으며 장수정(사랑모아병원)은 265위, 김다빈(인천시청)은 345위를 각각 차지했다.
 
글= 김진건 기자(jinkun@mediawil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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