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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테니스협회, 페드컵 女 대표팀 선발 논란
박준용 기자 ( loveis5517@tennis.co.kr ) | 2019-01-10 오후 10:35:27
대한테니스협회가 발표한 페드컵 대표팀 명단을 놓고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오는 2월 여자 테니스 국가대항전 페드컵에 출전할 한국 여자 대표팀 명단이 발표됐다.
 
1월 10일 대한테니스협회(회장 곽용운)가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수원시청의 최영자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한나래(인천시청, 221위), 장수정(대구시청, 262위), 정수남(강원도청, 585위), 김나리(수원시청, 597위)가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WTA투어 코리아오픈 복식에서 한나래와 함께 복식 우승을 차지한 최지희(NH농협은행, 459위)는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했다.
 
국가 대표팀은 국내랭킹 1, 2위와 전년도 한국선수권 우승자 등 3명과 대표팀 감독이 3명을 추천해 총 6명으로 구성된다. 이 6명의 선수 중 페드컵에 출전하는 4인 엔트리에 포함되는 선수는 국가대표 감독이 최종 결정한다.
 
이승근 경기력향상위원회 위원장은 “김나리의 국내랭킹이 7위이지만 최영자 감독의 의견과 위원회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종합한 결과로 선발됐다. 최지희는 코리아오픈에서 우승했지만 포핸드에 결정적인 단점이 있다. 대표팀 감독의 권한을 존중해주는 것이 맞다고 본다”고 밝혔다.
 
페드컵은 2단식 1복식으로 열리기 때문에 복식이 매우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하지만 지난해 투어 대회인 코리아오픈 복식에서 우승하고 총상금 10만달러 대회 선전서키트 복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등 최근 복식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고 있는 선수가 선발되지 않은 것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한 테니스인은 “체육 단체가 왜 공정하게 대표팀을 선발하지 않는지 모르겠다. 열심히 해서 성적을 내는 선수들이 누구의 힘에 밀렸다고 알면 선수들의 자책감은 누가 책임지는지 묻고 싶다”고 비판했다.
 
한편, 한국여자대표팀은 2월 6일부터 나흘간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에서 열리는 페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에 출전한다.
 
총 7개 국가가 출전해 A조(3개국), B(4개국)으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진행하고 각 조 1위 국가가 월드그룹 II 플레이오프를 놓고 경쟁을 펼친다.
 
조 추첨은 오는 14일 호주오픈이 열리는 멜버른 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다.
 
글= 박준용 기자(loveis5517@tennis.co.kr), 사진= 테니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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